

담양에서 하이틴 무드 카페
최근 담양 여행 중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를 다녀왔어요
들어서는 순간부터 미국 하이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하이스쿨 뮤지컬'이라는 미드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곳곳이 포토존이라 오히려 더 분위기 있었던 하루였어요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해서 친구들이랑 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듯합니다






처음 먹어본 카이막
이곳은 카이막 맛집으로도 꽤 알려져 있어서
저는 처음 보는 카이막과 바게트를 주문했어요
한 입 먹는 순간 우유의 고소한 향과 담백함이 좋았지만 단품으로 먹기에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꿀과 함께 먹어봤더니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빵이나 크래커에 카이막 + 꿀 조합은
진짜 꿀 조합이었어요
요즘은 뭔가 새로운 걸 경험하는 게 즐거운데
이번 카이막은 정말 만족스러운 발견이었습니다
(에이스에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음료는 무난하고 깔끔
함께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크렌지 스무디였어요
두 음료 모두 엄청 특별하진 않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무난한 맛이었어요
요즘 카페가 워낙 많다 보니 다니다 보면
오히려 맛없는 커피도 종종 만나잖아요
그런 점에서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는
기본기 있는 음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
원두 선택지가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고소한 향미가 좋은 커피로 만족하면서 마셨습니다
별다방처럼 너무 쓴 커피는 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진 찍기 좋은 카페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간 구성이에요
실내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서 눈이 즐겁고
야외 공간도 정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저는 평일 낮에 방문해서 사람이 거의 없어
사진 찍기 최적의 환경이었어요
담양에서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은 꼭 추천하고 싶어요!



팝업 스토어도 종종 열린다고 해요
광주에서 팝업 스토어도 진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정식 매장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팝업 소식을 확인해서
가볍게 들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 중이었어요
소소한 소품부터 인테리어용 소장 굿즈까지
공간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흔치 않은 하이틴 무드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포토존이 인상적이었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무드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 좋았고
주차 시설도 매장 앞, 길 건너까지 넉넉하게 마련되어
주차에 불편함을 없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날씨 좋은 날 한 번 더 방문해서
사진도 더 찍고 다른 카이막 조합도 먹어보려고 해요


주소 : 전남 담양근 금성면 금성산성길 271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30